스튜디오산타클로스, "최대주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금 납입 완료"
2021-09-09 08:42:58 2021-09-09 08:42:58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최대주주인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자회사 경영안정 안정화를 목적으로 113억원의 청약금(액면가 500원, 1주당 모집 가액이 2,260원)납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유상증자 청약 기간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이며, 주급납일일은 9월 13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 28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공모 자금 청약금 납입을 완료한 최대 주주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신규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신주 청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스튜이어산타클로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신규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과, 자회사 산타클로스 빌리지 지분 투자금액, 대학로에 신축중인 “가칭” 산타클로스 아카데미 건축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디즈니+의 국내 상륙이 오는 11월로 확정된 만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는 전문적인 경영협의체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서 제작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시리즈 ‘마이네임’은 오는 10월15일 세계 190여 국가에 공개된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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