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련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버킷스튜디오(066410)는 전 거래일보다 810원(22.42%)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9.84%)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신고가(4550원)도 새로 썼다.
쇼박스(086980)도 전 거래일보다 730원(14.15%) 오른 5890원에 거래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한국에서 제작된 `오징어게임`이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련사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의 주연인 배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고 쇼박스는 `오징어게임` 제작사인 사이런픽쳐스에 투자한 바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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