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체제 전환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섬(020000)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한섬을 추천주로 꼽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은 여성의류 전문 업체다.
심 차장은 "한섬은 위드 코로나에 따른 보복 소비 심리로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최근 차트에서 조정을 거치고 양봉의 모습을 띄고 있어 매수 시점으로 적절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의류업체들은 비교적 쉽게 뷰티 사업쪽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섬도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시장을 두드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지난달 고가 뷰티 브랜드 오에라를 출시했다.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5만원, 손절매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28분 현재 한섬은 전일 대비 1800원(4.47%) 상승한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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