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지난 15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13일 만
2021-09-28 07:54:26 2021-09-28 07:54:26
[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다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지난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13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와 관련해 발사 원점,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분석에 돌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무력시위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지난 11~12일에는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1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이 철도미사일 기동연대를 조직한 뒤 검열사격훈련을 통해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난 1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북한은 동해 800킬로미터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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