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S 등 中 초고압전력망 투자 관련주 동반랠리
2010-08-17 09:11: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이 2015년까지 초고압 전력망에 2700억 위안 (한화 47조원)을 투자하는 것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 장 초반 1~3%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4000원(+1.44%) 상승한 28만1500원, LS산전(010120)이 2400원(+2.77%)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효성(004800)이 1.42%, LS(006260)가 3.33%, 대한전선(001440)이 0.88% 오르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중국 초고압전력망 투자에 따라 해외 전력설비 관련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중국이 2015년까지 '3종3횡1환전력망' 건설을 통해 11개 초고압직류전력 수송 프로젝트를 실행해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에는 현재 100여개 전력설비 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찌만 이 중 초고압 전력망 관련 변압기, 회로 차단기, 케이블 등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10개 남짓이어서 외자기업들의 참여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효성과 LS산전, LS 등이 중국 초고압 전력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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