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놈앤컴퍼니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는 특허청에 신규 타깃(코드명 GICP-104, 성분명 CNTN-4)'에 대한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원천특허 등록을 계기로 지놈앤컴퍼니는 해당 타깃을 활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독점개발과 상업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CNTN-4는 지놈앤컴퍼니가 개발 중인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중 가장 빠른 단계에 있는 'GENA-104'가 표적으로 하는 타깃이다. GENA-104는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CNTN-4를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로, 다수의 동물실험을 통해 단일 요법으로도 충분한 항암 효능이 확인됐다.
지놈앤컴퍼니는 해당 타깃이 현재 개발 중인 모든 타깃 중 가장 빠른 단계인 만큼 더 유의미한 특허 등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여러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관련 연구개발 역시 작년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공정 개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신규 타깃의 경우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전임상 단계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진행한 선례가 많은 만큼 지놈앤컴퍼니 역시 지식재산권 수익 창출 및 유의미한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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