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이 톱모델 최소라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이 톱모델 최소라와 중국 배우 문영산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퍼펙션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한 최고급 브랜드다. 인수된 후 올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7월에는 중국 5성급 호텔 스파와 명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최상위 VIP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국내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브랜드 앰배서더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스위스퍼펙션의 국내 앰배서더로 발탁된 최소라는 루이비통, 디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의 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대한민국 톱모델이다. 중국 앰배서더로 선정된 문영산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과거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이 크다.
스위스퍼펙션은 럭셔리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고급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핵심 제품인 ‘RS-28’라인을 전세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9월 말 중국에서 문영산을 앰배서더로 선정한 후 티몰(T-mall) 내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 방문자수가 전주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럭셔리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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