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년 신사업 효과 본격화-NH
2021-10-15 08:48:53 2021-10-15 08:48:5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내년부터 신사업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영국의 모듈사업 등 신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주택부문 이익 변동성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봉쇄된 베트남이 다소 완화될 경우 부동산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덧붙였다.
 
그는 “건설업종 내 차선호주를 지속한다”면서 “올해 분양한 프로젝트 중 8개도 중심 외주사업 비중이 계획보다 늘어나고 있고, 지방에서 진행되는 외주사업은 특성상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상위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에 유리한 조건을 내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상위 브랜드인 Xi(자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건설사보다 유리한 사업 전략을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