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다드지수 구성종목 중 다음달부터 몇몇 종목이 편입비중 증가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MSCI지수를 관리하는 MSCI바라는 MSCI 분기 지수리뷰를 발표했다. 이번 리뷰에서 구성종목이 변경된 것은 없으며,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의 총 구성종목은 99개가 유지된다.
그러나 구성종목에 대해 외국인이 접근할 수 있는 비율인 FIF(Foreign Inclusion Factor)와 NOS(Number of Shares) 등의 변경으로 편입비중은 일정부분 변화될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그는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LG이노텍, 포스코, 하이닉스 등의 경우 편입비중 증가로 주가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뷰 결과는 이달말 장마감 이후 적용돼 다음달 1일부터 인덱스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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