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7월 어음부도율이 지방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월과 같았지만 지방은 0.04%로 전월(0.06%)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는 122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개 증가한 반면, 지방은 1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5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5개와 6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260개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전월의 58.6배 보다 높은 62.6배를 기록했다. 신설법인수는 전월보다 188개가 줄었지만, 부도법인수도 9개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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