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20일
일진에너지(094820)에 대해 태양광 매출이 본격 반영돼 3분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연구원은 "일진에너지는 캐쉬카우(cash cow) 역할을 하는 발전소 경상정비와 플랜트 기자재 제작에 이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반응기(CVD Reactor),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원자력 시험설비와 스마트원자로 기자재 제작 등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매출의 60%를 차지했던 플랜트기자재의 비중은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태양광, 원자력 등 신규 아이템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할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태양광 장비의 경우 2분기에 예정돼 있던 대규모 수주가 3분기로 지연되면서 태양광 매출은 하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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