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S-Oil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유가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52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47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525% 정도 웃도는 수준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항공유 수요 회복 이전임에도 실적이 이렇게 회복된 것은 이후 더욱 폭발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표적인 고배당주라는 점에 주목해 현재가 수준에서 매수가능하다며, 목표가 12만5000원, 손절매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500원(4.41%) 상승한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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