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CI. 이미지/삼성엔지니어링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해외 청정 수소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 회사는 지난 7월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암모니아 협의체', 10월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 보고대회' 등 국내 수소경제를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해외 청정수소도입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 회사는 △해외 블루·그린 수소 도입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국내외 수소 사업의 개발, 투자,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업계 리더들이 미래를 위해 손잡게 됐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경제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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