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골프존(215000)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존은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900원(4.17%) 오른 1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6%, 138.1% 증가한 434억원,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2분기에 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3분기 호실적에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영향에도 사업의 핵심인 가맹점 증가, 라운드 수수료, GDR 등 3가지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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