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이 2차전지와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지분 투자를 하면서, 향후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이 상향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롯데정보통신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2차전지 전문업체 '중앙제어'에 69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면서 지분 71%를 확보했다"며 "전기차 섹터는 내년과 내후년까지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업에도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따라 멀티플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5000원, 손절매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50원(0.13%) 하락한 3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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