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K증권이
하나금융지주(086790)의 현재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24일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자마진 추세가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3분기 이후 순이익 역시 부정적 요소를 털고 회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배정현 연구원은 "은행권의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적립 강화 움직임으로 리스크가 있지만, 수익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오히려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현재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하반기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금융과의 유력한 합병파트너로서 부각된다면 주가상승 모멘텀이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이날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매수의견, 목표주가 4만67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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