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코리아써키트, 메모리 낙수효과로 반도체 기판 호황 전망"
2021-11-10 08:32:51 2021-11-10 09:56:10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리아써키트(007810)가 메모리 반도체 전환의 낙수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10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DDR5의 전환 효과로 반도체 비메모리용 기판업체가 낙수효과를 입을 것"이라며 "패키징기판 비중이 높고 신규 투자로 성장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박 운용역은 코리아써키트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코리아써키트가 반도체 기판중심의 사업구조 변화로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주 기판사업 경쟁시 삼성전자(005930) 내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작년과 올해 연간 1600억원에서 1700억원 규모의 장기 수주 계약과 연결 자회사 인터플렉스(051370)의 시스네틱스 수익성도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등 향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1만7300원 전후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원, 손절매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00원(5.41%) 상승한 1만75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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