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3000선 회복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3000선을 회복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09포인트(0.54%) 오른 3013.4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6억원, 9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4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과 보험 지수가 각각 2%,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금융업, 은행, 증권, 제조업 등도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기계,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1.68%), KB금융(105560)(1.58%), 크래프톤(259960)(1.39%), 삼성전자(005930)(0.93%), 카카오뱅크(323410)(0.62%), LG화학(051910)(0.41%)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7%), POSCO(005490)(-0.1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6.82포인트(0.67%) 상승한 1020.5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7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6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리노공업(058470)(2.49%), 엘앤에프(066970)(1.3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5%), SK(034730)머티리언즈(0.81%), 알테오젠(196170)(0.7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천보(278280)(-0.86%), 에코프로비엠(247540)(-0.39%) 등이 내리고 있다.

 

박준형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