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NHN벅스(104200)가 싸이월드와 음악서비스인 BGM(Back Ground Music)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NHN벅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NHN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그는 "NHN벅스는 비용절감으로 재무건정성을 개선하면서 3분기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싸이월드 BGM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자사주 매각을 통한 자금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싸이월드의 오픈이 부각될 때 상승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오는 17일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시초가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3000원, 손절매가 94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9.80%) 하락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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