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효성화학, 내년 실적 대폭 개선 기대"
2021-12-02 10:46:59 2021-12-02 11:13:08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효성화학(298000)이 내년에 큰 폭의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효성화학을 추천주로 꼽았다.
 
손 차장은 "효성화학의 하반기 실적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상승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트남 증설분의 가동률 개선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내년 영업이익은 원재료 LPG 가격의 하락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식각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NF3의 높은 영업가치로 올해대비 40% 가량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NF3 사업부문의 개별 시가총액 가치는 회사전체의 시총과 견줄만큼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0만원, 손절매가 2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일대비 5500원(-1.87%) 하락한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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