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화학, 화학주 강세속 19.72% 급등
2021-12-01 16:25:45 2021-12-01 16:25:45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효성화학(298000) 주가가 급등세로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1일 효성화학은 전일 대비 4만8500원(19.72%) 상승한 29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효성화학은 효성(004800)의 사업중 화학사업이 인적분할돼 재상장된 업체로, 폴리프로필렌(PP) 수지, 고순도 테레프탈산(TPA),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가스 NF3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화학주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 모두 다 큰 폭 상승했는데, 효성화학은 그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재료 LPG의 가격이 차츰 안정화되고 있고, PP 제품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NF3의 증설 효과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도 코로나가 많이 안정돼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여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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