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 메리츠증권 차장은 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동운아나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박 차장은 "동운아나텍은 최근 진동을 통해 촉각으로 정보를 알리는 햅틱 기술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햅틱 기술은 자동차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운전자가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필요 이상 과속 시 압력의 변화를 통해 진동을 일으켜 편안한 운행을 가능케하며 안전운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
현대차(005380) 재네시스 G80모델 터치스크린에 해당 기술의 Drive IC를 공급하고 있고, 이후 GV80과 GV60, G90모델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최고급 라인에 이어 하위라인업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메타버스 관련 모멘텀에 대해 "VR 헤드셋과 게임장비업체 '오큘러스'의 신제품에도 햅틱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상승 모멘텀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500원, 손절매가 68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54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전일대비 580원(7.64%) 상승한 8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