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덕산하이메탈(077360)이 고부가 제품인 '마이크로 솔더볼'의 매출비중 확대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덕산하이메탈을 추천주로 꼽았다.
윤 대리는 "반도체 패널 기판의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이를 연결하는 고부가 제품 소재 마이크로 솔더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7년 마이크로 솔더볼 비중은 10%대에서 올해 30%대로 대폭 확대됐고 이로인한 실적 부분의 호재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덕산하이메탈은 아몰레드(AMOLED) 유기물 제조와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덕산네오룩스(213420)의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자회사가 최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협업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승세가 지속될수록 보유한 자회사 지분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9000원, 손절매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덕산하이메탈은 전거래일대비 100원(0.60%) 상승한 1만67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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