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SK’ 연관성 의혹 계속 수사 중”
2021-12-07 22:08:01 2021-12-08 11:03:51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검찰이 화천대유 초창기 자금을 대준 SK그룹의 '대장동 개발사업' 연루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잠정 결론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결론을 내린 사실이 없다”면서 “전담수사팀은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2015년 8월 최태원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대가로 킨앤파트너스를 통해 화천대유 측에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SK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곽 전 의원 역시 실체가 없는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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