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각 국의 경기부양기대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46포인트(1.6%) 오른 1756.66포인트, 코스닥지수는 5.90포인트(1.3%) 상승한 467.4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지난 6월 동시만기일 이후 처음으로 지난주 매도포지션으로 전환한 외국인이 재차 선물 매수를 강화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중국증시의 상승출발과 오후에 예정된 일본 BOJ회담을 앞두고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기대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현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2.9%, 해운주를 포함한 운수창고 2.4% 상승하는 등 경기민감주와 건설 1.6%, 증권 3.4% 등 유동성종목이 강세이다.
특히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건설과 증권, 은행주의 강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경기민감주인 철강,화학, 해운주의 강세도 주목된다.
같은시각 유가증권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과 641억원 매수우위를, 개인은 88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00계약 매수, 개인은 1000계약 매도우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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