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기존에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는 사업에 더해 신규 사업이 본격화되며 내년에는 실적 재도약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1일 "파트론은 낮은 고정비와 차별화된 양산능력에 따른 높은 수익성이 돋보인다"며 "신제품 대응, 공정 개선도 지속적인 단가 인하를 방어하는 회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소규모 인수합병(M&A)와 자회사 등을 통해 확보한 센서, 마이크로폰 등 아이템으로 신규 고객사 개척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파트론의 내년 실적을 매출 3078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4%, 3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주 연구원은 "내년 신규 사업 매출은 약 70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23%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며 "내년 기업가치의 한 단계 레벨업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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