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2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SGC에너지를 추천주로 꼽았다.
윤 대리는 "SGC에너지의 본업인 신재생 에너지원 공급과 탄소배출권 판매업이 전 세계적인 '탄소제로' 기조와 발맞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배 높은 1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 탄소포집과 관련해선 "현재 국내 탄소포집 전문업체는 SGC에너지와
세원이앤씨(091090) 외에 전무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 탄소포집 전문업체 '아커카본캡처'(Aker Cabon Capture)가 상장이후 약 2년만에 6배 가량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등 탄소포집 사업이 국내에서 부각받을 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원, 손절매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300원(0.65%) 상승한 4만64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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