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톡·앱푸시 한 번에 쏘세요"…기업 메시징 서비스 출시
-'U+ 메시지허브', 문자·앱푸시 등 대규모 고객 알림 발송 효율↑
2022-01-04 14:13:26 2022-01-04 14:13:26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LG유플러스는 4일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선보였다. 
 
사진/LG유플러스
 
U+메시지허브는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푸시(앱 푸시)·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온라인 채널부터 모바일 서비스까지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고객에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U+메시지허브를 개발했다. 기업은 원하는 채널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이 메시지를 인지하는 도달률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 현황도 점검할 수 있다. 메시지 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까지 확인 가능하다.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와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콜 센터도 운영 중이다. 
 
메시지허브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업 고객은 별도 서버 구축 및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하더라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오픈 API 방식으로 고객사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해 신규 기능이나 서비스 업데이트도 쉽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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