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NHN(035420)이 오버추어와의 결별 소식에 사흘째 강세다. 검색광고 대행업체 오버추어와 결별하고 내년부터 자회사 NBP를 통해 자체 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점이 증권사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27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 대비 1.02%(2000원) 상승한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이날 NHN에 대해 오버추어와의 결별로 중장기적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3만원을 유지했따.
HMC투자증권도 관련 이슈로 인해 NHN의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NBP가 자체 검색광고시장을 넓히고 있다"며 "현재 오버추어와의 격차는 상당폭 축소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 "내년쯤엔
다음(035720)과 비교해 높은 EPS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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