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닥 메모리반도체 전문업체
텔레칩스(054450)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사흘 연속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텔레칩스 주가는 전일 대비 6.27%(440원) 큰 폭 상승한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09.80% 급증한 11만8000여주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006800)은 이날 텔레칩스에 대해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이 6.8배, 내년 기준으로도 4.9배에 불과하다"며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데 비해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박영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의 최대 고객사 신규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모델 판매가 올 3분기부터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자동차 부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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