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20선 강보합 마감
2022-01-11 15:56:51 2022-01-11 15:56:51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2%) 상승한 2927.38으로 장을 마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장중에 다소 큰 폭의 변동이 있었지만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일단 전일 나스닥 시장이 조금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내일 인준 청문회라든지 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있었던 장"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5억원, 2677억원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은 486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이 1%대 하락했고,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올랐다. 이밖에 섬유의복, 화학,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46포인트(1.07%) 하락한 969.9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228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1억원, 86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0원 내린 119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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