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1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인탑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인탑스는 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다.
황 차장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성장이 예상되고,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관련 대규모 증산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폰 부품에서 차량과 로봇용 부품까지 사업다각화가 이뤄져, 전반적인 IT부품업체로서 밸류의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분할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원, 손절매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150원(6.62%) 상승한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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