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글라스락 등 유리용기와 캔을 제조하는
삼광유리(005090)가 외국계 매수가 이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광유리가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광유리는 1000원(+1.59%) 상승한 6만3800원, 5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외국계는 이날까지 7거래일째 매수하고 있으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다.
지난 달 19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삼광유리에 대해 "올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 코스트코의 글라스락 매장 재고 모델 교체로 2분기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6월 중순부터 출하가 재개되면서 3분기 영업익은 전기 대비 6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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