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강원랜드, 거리두기 완화시 실적 개선 기대"
2022-01-24 13:27:05 2022-01-24 13:27:05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4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강원랜드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사실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받았다. 코로나19 발병 이후로 역사상 이렇게까지 운영시간을 크게 단축했던 일이 없었다"며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기저효과를 통해 실적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레저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턴어라운드를 했다"며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더 늘어나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생각해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때 이 회사가 어느정도 주가까지 갈 수 있을지, 어느정도 매출을 일으킬 것인지, 어느정도 영업이익이 나올 것인지 예상이 가능하다"며 "4분기 가장 강력한 제재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바닥은 이미 찍었고, 바닥 이후로는 반등할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9000원, 손절매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19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550원(2.16%) 하락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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