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 4(iPhone4)를 오는 1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T(030200)는 공식 출시 당일 런칭파티를 서울 광화문 KT사옥 올레스퀘어(olleh square)에서 열고 1차 예약 가입자 1만명 중 신청 고객중 추첨으로 선정된 1백명의 개통식 등으로 진행한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린다.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토털 네트워크와 만나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는 실제 대화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타임과 최적의 해상도를 자랑한다는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채택했다.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가 내장된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했고, 고화질(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아이폰4는 애플의 새로운 A4 프로세서와 3축 자이로 센서 등을 내장했고, 새로운 운영체제 iOS4를 적용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KT는 "아이폰4는 현존하는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과 강화 유리로 디자인돼 아름다움을 한껏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용자 편의도 국내를 넘어 해외 사용까지 확대했다.
KT는 해외에서 현지 통신 사업자 범용가입자식별체계(USIM)으로 자신의 아이폰을 쓰고자 하는 고객에게 아이폰의 국가별 이용 제한을 의미하는 컨트리락(Country Lock)도 해제해 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쇼(SHOW)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아이폰4 예약 가입 고객의 대리점 방문과 개통 가능 일자는 폰스토어 홈페이지(www.phone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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