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공공기관 지정해제…금융위 "관리·감독 지속"
금융위 "예탁원 경영성과 적절한 통제 지속"
2022-01-28 15:51:45 2022-01-28 15:51:45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금융위원회는 예탁결제원의 공공기관 지정해제와 관련해 "관리·감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8일 금융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탁결제원을 기타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미충족했다는 것이 이유다.
 
금융위는 현재 운영 중인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예탁원의 조직·인력·예산 및 경영성과에 대해 적절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 관련 주요사항을 예탁원 홈페이지에 매년 공시하도록 해 외부통제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평가위원회에는 회계사 등 전문인력을 보강해 예탁원의 재무예산 등 성과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사진/금융위원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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