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2022서 AI통화비서 전시…체험존서 직접 경험
2022-02-24 12:31:53 2022-02-24 12:31:5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030200)는 이달 28일부터(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2에서 인공지능(AI)통화비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B2C, B2B를 비롯해 기업과정부간거래(B2G)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AI통화비스(AICC)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소개한다.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KT AI통화비서가 업주 대신 전화를 받고 있다. (사진=KT)
 
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바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담았다. B2G 영역에서는 실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B2B 영역에서는 음성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목소리인증 솔루션과,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상담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B2C 주력 사업인 KT AI통화비서가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관람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I통화비서 체험존을 구축하고 영어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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