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형 LCD 패널 출하량 신기록에 힘입어 5월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대 월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성인, 김병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출하량 급증, 환율 상승, LCD 패널 가격 안정으로 이달 대형 LCD패널 800만개, 매출액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100억원, 377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LCD TV용 패널 출하량이 하반기 공급부족을 우려한 세트 업체들의 선취매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해 6월에도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오전 9시 4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3일 만에 반등, 150원 (0.33%) 오른 4만 5300원을 기록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