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25bp 인상..올 들어 세번째
2010-09-09 07:25: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 들어 세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뱅크오브캐나다(BOC)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부합하는 결과다.
 
캐나다는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기준금리를 0.25%까지 낮췄지만, 올 6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BOC는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캐나다의 경제 회복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가계와 기업의 지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내년 4월까지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