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JW중외박애상에 박상은 안양샘병원 미션원장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미래재단 설립…급빈지역 보건활동 전개
2022-04-04 10:41:55 2022-04-04 20:03:54
박상은 안양샘병원 미션원장. (사진=JW중외제약)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제30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에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0회를 맞는다.
 
박상은 미션원장은 2001년 안양샘병원에 부임한 후 진료부원장과 병원장, 대표원장, 미션원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박 원장은 지난 2007년 외교통상부 산하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을 설립해 상임이사와 대표로 활동했다. 말라위와 에티오피아, 잠비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극빈지역 곳곳을 돌며 에이즈예방사업과 영양강화사업 등의 보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선우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양세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예진료교수가 선정됐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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