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국내기업물가, 2개월째 제자리
2010-09-10 10:19:11 2011-06-15 18:56:52
일본의 지난달 기업물가지수가 전년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10일 발표한 8월 국내기업물가지수(속보치 2005년=100 기준)는 전년동월 대비 보합세의 102.8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중국 등 아시아의 수요 확대로 원유와 비철금속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가격경쟁 심화로 수송장비 및 정보통신기기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일본은행은 기업물가 대해 "해외상품의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가운데 , 대체로 작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석유석탄제품이 전년 대비 8.1% 상승, 비철금속이 7.2% 상승한 반면, 정보통신기기가 6.3%, 전자부품소자가 4.6%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 수입물가지수는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