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맞춤형' 지방선거 방송체제 돌입
2022-04-12 09:27:05 2022-04-12 09:27:05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총 1300여 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후보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표상황도 촘촘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현재 ‘선거 레이더’, ‘나는 유권자다’, ‘나는 후보자다’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지역별 후보 동향과 선거 쟁점을 짚고 있다. 지방선거 D-50을 맞아 주요 경합지역과 관심 지역을 집중 조명하고, 선거 관련 현장 뒷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출연물 등도 준비했다.
 
선거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부터는 각종 토론회 방송을 운영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집중 비교 검증한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유권자의 희망 공약 전달과 가장 많은 후보자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지역 의견 수렴과 문제 해결에 가교 역할을 하는 지방선거 특화 매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든 후보자에게 정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등 후보자에게 뉴스 출연 기회를 준다. 하단 스크롤과 채널 필러, SNS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활용해 후보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 등을 통해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할 예정이다. 시사평론가·대학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 패널이 출연해 지역 현안과 선거 판세를 분석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케이블TV 선거방송은 광역단체장 위주로 보도하는 지상파, 종편과 달리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우리 동네 모든 후보자에 대해 세밀하고 풍성한 정보를 전달한다"며,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채널의 존재 가치를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LG헬로비전)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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