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 17만명…감소세 지속
학교 98% 전면 등교…원격수업 8개교
2022-04-13 12:32:18 2022-04-13 12:32:1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최근 1주간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다.
 
13일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6823명으로, 하루 평균 2만3832명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 25만9940명보다 9만3000여명 줄어든 수준이다.
 
학생 확진자는 3월 △셋째주 40만7159명 △넷째주 37만527명 △다섯째주 25만994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8만59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4만561명, 고등학생 3만117명, 유치원 9405명이었다.
 
이번 학기 들어 누적 학생 확진자는 187만5095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1만8350명 발생해 이번 학기 누적 16만3458명이 됐다.
 
지난 11일 기준 전국 학교 2만329개교 중 1만9894개교 97.9%가 전면 등교했다.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369개교(1.8%),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8개교였다.
 
(자료=교육부)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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