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후 4시 국무회의 주재…검수완박 법안 공포 수순(1보)
2022-05-03 10:42:27 2022-05-03 10:46:3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4시 임기 마직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예정됐던 국무회의가 오후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검찰개혁 법안은 오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수순을 밟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 문 대통령은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합의안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촉구 중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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