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이 지난달 26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개최한 FIFA 브랜드 론칭 행사 모습(사진=코월패션)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코웰패션이 레포츠·언더웨어 부문에서 총 7~8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대대적으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18일 코웰패션에 따르면 앞서 라이센스를 확보했던 FIFA는 일부 면세점 입점이 확정됐고 국내 주요 백화점과도 하반기 입점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중동 및 아시아 수출을 위해 FIFA 본사 및 바이어 측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친환경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BBC earth', 유네스코 전세계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가치소비를 겨냥한 'Our Place'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또 코웰패션은 외국파트너사와 브랜드 라이센스 및 국내 판권 등을 적극 협의 중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 레포츠 캐주얼 부문에서 테니스 브랜드를 포함한 3~4개의 신규 브랜드를, 언더웨어·이지웨어 부문에서도 4~5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스포츠 슈즈와 같은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기존 상품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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