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보다 0.4% 포인트 낮고 지난 지방선거 동시간대 7.7%에 비해서도 2.1%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구 별로는 도봉구가 6.4%로 가장 높았고, 종로구가 4.8%로 가장 저조하다. 전체적으로는 △노원구·성동구·구로구·강동구 5.9% △동대문구·중랑구·서초구·강남구 5.8% △서대문구 5.7% △송파구·금천구·영등포구·광진구·양천구 5.6% △성북구 5.5% △중구 5.4% △은평구·마포구·동작구 5.3% △강북구·강서구 5.2% △관악구·용산구 4.9%이다.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서울 유권자 837만8339명 중 177만6365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1.2%였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 중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강북구청에 마련된 수유3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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