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캐치패션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캐치패션)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CATCH FASHION)을 서비스하는 스마일벤처스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출신 장우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장우혁 신임 CTO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머신러닝 지도학습 기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 SK플래닛, 11번가, 구글을 거치며 데이터에 기반한 대고객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삼성전자에서는 ‘삼성페이’와 ‘빅데이터센터’의 데이터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으며, SK플래닛, 11번가에서는 배송일 예측, 카탈로그 오매칭 예측, 발주 자동화, 셀러 코칭시스템 등 이커머스의 데이터 플레이와 연관된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구글클라우드코리아에서 데이터 애널리틱스 스페셜리스트(Data Analytics Specialist)로 재직해 국내 리테일, 이커머스, 디지털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의 디지털 전환(DT)과 인공지능 솔루션(AI/ML/MLOps)을 지원했다.
장우혁 CTO는 캐치패션의 최대 강점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정보를 실시간 연동하는 ‘럭셔리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플랫폼’이라 보고,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발을 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 공식 제휴 파트너사의 확장, 카테고리의 다각화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장우혁 신임 CTO는 삼성전자,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부터 11번가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서비스 개발 경험을 두루 쌓은 전문가"라며 “이번 CTO 영입을 계기로 여타 명품 중개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세대 럭셔리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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