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값은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국제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4달러(1.25%) 오른 76.3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다른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값은 배럴당 1.34달러(1.69%)가 내린 73.52달러를 기록했다. 또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선물값도 전날보다 0.90달러(1.13%) 하락한 78.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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