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0.1%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한 것은 공장 가동 일수가 늘어난데다 건축 허가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짐 오설리번 MF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 4분기를 기점으로 경제 성장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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