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서울이 베트남 나트랑 노선 운항을 2년 여만에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재개 첫 탑승률은 98%다.
이날부터 에어서울은 인천~나트랑 항공편을 주 4회(월·목·금·일) 운항한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는 재개 기념으로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는 워서 살루트의 행사도 열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 전부터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 에어서울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나트랑 재취항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어서울)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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